난지도를 생태공원으로 만든다고 발표하자 시민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공원’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다양한 꽃나무와 수풀들이 자라고 있다.

19일 서울시는 낙후되고 지저분한 남대문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게이트 교체 및 쓰레기 적환장 지하화를 발표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서울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첫 공천자를 확정했다. 18일 두 당이 발표한 구청장 후보 명단은 한나라당 11명, 민주당 3명으로 한나라당의 경우 서초구에서 현역 구청장 1명을 교체했다.

16일 밤 SBS ‘시사토론’에서 펼쳐진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토론회. 사실상 ‘1 대 3 대결’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김충환ㆍ나경원ㆍ원희룡 의원은 오 시장의 정책들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화려한 봄꽃이 핀 4월.‘천안함 침몰사고’와 ‘이상저온’으로 인해 움츠러든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의 봄꽃들은 만개했다. 주말을 맞아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남산, 즉 목멱산에는 국사신을 모신 사당으로 목멱신사가 있어 북악산 백악신사와 더불어 서울을 지켜주고 있다. 북악산이 아버지 산이 되는 것이고, 남산은 어머니 산이 되는 것이다.

1981년 서울의 봄은 올해 봄처럼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청춘의 봄바람은 아니었다. 충무김밥이 ‘국풍 81’ 행사장에 나온 음식 중 가장 인기를 끌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명동에 충무김밥집이 생겼다.

1천만 시민의 발.

한옥. 그 아름다운 자태.

빌딩 속 또 다른 세상.

15일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한나라당, 강북제4선거구)이 강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시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진보나 보수는 ‘난립’과 ‘분열’에 대한 매우 안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2008년 7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주경복-이인규 두 후보가 만일 단일화에 성공했다면 공정택 후보에 2% 차 석패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천안함 선미가 침몰 20일 만에 인양됐다. 천안함 정국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천안함 인양 후에 드러날 사고원인에 따라 정국은 또 한 번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6․2지방선거는 천안함의 직접 영향권 하에서 치러지게 됐다.

새싹을 내밀었다. 털을 빽빽이 지닌 채 돋아나 자라기 시작했다. 양지바른 낮은 산야의 할미꽃이다. 뒷동산에 남아 있는 무덤가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난지도 사람들은 처음에는 땅콩과 귀리 농사로 생계를 꾸렸다. 그러다가 쓰레기가 밀려오면서 쓰레기 줍는 넝마주이 인생으로 탈바꿈했다.

동대문구는 민주당이 수성을 노리는 곳이지만 최근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지역이다. 2002년 3회 지방선거까지는 민주당 후보가 불과 3000여표 차로 패배하는 등 ‘접전’이 펼쳐졌으나...

서울의 이미지는 변하고 있는 걸까? 서울을 ‘타향’보다 ‘고향’으로 여기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유권자가 정치인으로부터 물품·음식물·서적·관광·기타 교통편의 제공 받다가 적발되면 30배~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실제 한 끼 식사를 대접받은 대학생들에게 과태료 2,000만원의 날벼락이 떨어진 사례도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백악신위는 정녀부인이라는 여신이었는데, 옛날부터 영검하다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서 많은 복을 빌었다고 한다.

강동구는 다른 지역과 달리 일찌감치 1대 1 선거 구도가 확정된 곳이다. 나아가 ‘현직 구청장 vs 전직 구청장 대결’, ‘한나라당의 설욕전’ 등 그 어느 곳보다 흥미로운 요소가 많은 선거구이기도 하다. 민주당에서는 이해식 현 구청장(47)이 나선다. 맞상대인 한나라당 후보는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아 일했던 최용호씨(5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