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목) 전립선 질환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절반 가까이가 전립선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등 전립선 질환이 흔한 국민병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변화가 주 요인이다.
회음부 통증이나 불쾌감, 배뇨통, 빈뇨 및 야간빈뇨, 잔뇨감 등이 있다면 반드시 전립선 질환 검사를 받아야 하며, 6월 1일(수)까지 전화(02-2600-5879, 5894)로 신청하면 된다.
전립선 질환 혈액검사는 6월 2일(목) 오전 9시 30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강서구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립선 질환은 자각증상이 별로 없고, 따뜻한 목욕과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사라질 수 있어 검진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며, "전립선 질환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보건지도과(02-2600-58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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