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30일(월) 폐자전거 사회복지시설에 기증
[강서구] 30일(월) 폐자전거 사회복지시설에 기증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5.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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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거리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폐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히 수리한 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

고장난 자전거가 주택가 골목 등에 무단으로 방치되고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폐해로 구는 그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다. 따라서 구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와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활용자전거 무상기증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26일(목) 밝혔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달부터 노상에 방치된 폐자전거 120여 대를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분해·재조립하여 50대의 재활용 자전거를 생산했다.

이들 재활용자전거는 교남소망의 집, 늘푸른복지관, 강서·등촌·방화지역재활센터 등 5개 복지시설에 각각 10대씩 전달되어, 시설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전달식은 30일(월) 오전 11시 화곡6동 소재의 교남소망의 집에서 가진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통행정과(02-2600-41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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