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들③ - 생옻칠장 신중현
서울 사람들③ - 생옻칠장 신중현
  • 사진가 맹양재
  • 승인 2010.06.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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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 생옻칠장 신중현 선생(77세). 옻칠을 시작한지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늘이 내린 천직이란 이런 게 아닐까…. ⓒ맹양재
사포를 쥐고 있는 손끝이 빠르게 움직인다. 옻칠을 하고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사포로 다듬기를 6~7차례 반복한다. 옻칠 횟수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맹양재
시대가 바뀌고 작업이 편리해졌다면서도 정작 장인은 옛날 방식 그대로 작업한다. ⓒ맹양재
신중현 선생의 이름은 일본에까지 알려져 있어 작품을 구하러 오는 일본 손님들이 많다. ⓒ맹양재
사포로 곱게 다듬는 작업이 끝났다. 여기에 다시 옻칠을 한다. 여러 번 반복할수록 깊이 있는 색이 나타난다. 옻칠은 시간이 지나 오래될수록 그 색이 살아난다고 한다. ⓒ맹양재
오늘 작업도구는 굵기가 다른 몇 종류의 사포와 각진 부분을 사포질 하기 위한 작은 나무 조각이 전부다. ⓒ맹양재
쪼그리고 앉아 허리를 굽히고 일하는 시간이 많기에 허리통증을 달고 산다. 병원에서는 일을 그만두고 쉬라고 하지만 그게 더 힘든 일이라고 하신다. ⓒ맹양재
담배가 안 좋다는 건 알지만, 작업이 끝난 시간 담배 한 모금은 오래된 습관이다. ⓒ맹양재
▲ 시대가 바뀌고 작업이 편리해졌다면서도 정작 장인은 옛날 방식 그대로 작업한다. ⓒ맹양재
▲ 신중현 선생의 이름은 일본에까지 알려져 있어 작품을 구하러 오는 일본 손님들이 많다. ⓒ맹양재
▲ 사포로 곱게 다듬는 작업이 끝났다. 여기에 다시 옻칠을 한다. 여러 번 반복할수록 깊이 있는 색이 나타난다. 옻칠은 시간이 지나 오래될수록 그 색이 살아난다고 한다. ⓒ맹양재
▲ 오늘 작업도구는 굵기가 다른 몇 종류의 사포와 각진 부분을 사포질 하기 위한 작은 나무 조각이 전부다. ⓒ맹양재
▲ 쪼그리고 앉아 허리를 굽히고 일하는 시간이 많기에 허리통증을 달고 산다. 병원에서는 일을 그만두고 쉬라고 하지만 그게 더 힘든 일이라고 하신다. ⓒ맹양재
▲ 담배가 안 좋다는 건 알지만, 작업이 끝난 시간 담배 한 모금은 오래된 습관이다. ⓒ맹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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