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내 복지혜택을 받도록 도와주는『광진 복지기동반』을 지난해 시범 가동한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복지기동반은 김기동 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복지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복지 소외 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통합적이며 포괄적인 복지컨설팅을 해주는 일을 한다.
광진 복지기동반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롯데백화점 건대지점 광장에서 1:1 맞춤형 복지컨설팅을 해주는『광진 복지기동반 현장상담』부스를 설치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평소 관공서에 오는 것을 두렵게 느꼈던 분이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어려움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복지기동반 현장상담 부스는 수급자ㆍ긴급복지ㆍ복지관, 일자리ㆍ아동ㆍ장애인, 노인 무료치매검사, 무료법률상담 등 4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사전에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238명의 복지 소외자와 현지 상담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상담뿐 아니라 당사자의 사례를 관리하여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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