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매월 마지막 (월), '이른둥이 엄마들의 자조 모임'
[광진구] 매월 마지막 (월), '이른둥이 엄마들의 자조 모임'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5.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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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이른둥이 엄마들의 자조 모임’을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운영한다.

오는 30일 오후 4시 광진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자조 모임은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해 미숙아 체중관리를 비롯해 건강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7월까지 진행되는 자조 모임은 매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체온 및 감염관리, 체중관리, 식단관리 등 정보를 얻고, 산후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다.

2011년 광진구에서 출생한 미숙아 산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조 모임은 7월까지 1기가 활동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2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개강한 자조모임 1기의 한 이른둥이 어머니는“일반 아이들과 다른 이른둥이를 키우다보면 조언을 듣기가 힘들어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자조 모임을 통해 비슷한 상황의 엄마들과 정보도 교환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빠지지 않고 자조 모임에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구는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예방접종 및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보건ㆍ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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