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7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역에서 펼칠 예정이다.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30분,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옆 수변무대에서는 수변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송파구립 교향악단과 발레단, 합창단 외 초청 성악가 테너 엄성화, 소프라노 김은경이 만들어낼 아름다운 앙상블이 펼쳐지는 것.
또한 오는 7월 24일 저녁 7시 30분에는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인기 가수 유열, 주현미, 기타리스트 김광석이 꾸미는 한여름밤의 석촌호수 토요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수놓일 석촌호수 토요음악회는 저녁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수요무대 역시 특별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오는 7월 14일 저녁 7시30분에는 인기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가 열린다. 바리톤 김동규와 린나이 윈드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할 수요무대는 친숙한 클래식과 오페라 명곡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월 28일 저녁 7시30분,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릴 버블&매직쇼는 마술의 신기함과 버블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적절히 구성한 퍼포먼스로 JM엔터테인먼트가 1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만들 예정.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 민속공연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7월 4일 오후 3시,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릴 전통 민속공연에는 경기도립무용단의 화관무, 장고춤, 강강술래, 태권무 공연과 고성오광대의 문둥북춤, 오광대놀이, 비비과장 등 신명나는 우리 공연이 열린다.
7월 11일 오후 3시 공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전통무용, 한국무용, 궁중무용과 장자마리, 양반광대, 소매각시 등 관노가면극이 펼쳐진다. 한편 서울 놀이마당 전통 민속 공연은 혹서기로 인해 7월 셋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는 공연이 중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