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목) 예술의 전당, 17일(금)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이 무지치’의 60주년 기념 월드투어가 서울과 고양에서 펼쳐진다.1952년 창단 이래, 이탈리아 뿐 아니라 전세계 클래식 계를 대표하며 명성을 떨쳐온 이 무지치가 한국에 온다.
6월 16일(목)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17일(금)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을 의미하는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했다.
지휘자 없이 콘서트 마스트(펠릭스 아요)를 리더로 하여 출발한 이 무지치는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낭만적으로 기울어진 바로크음악의 표정들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을 그 창단 정신으로 하여 바로크의 사도로 활동해 왔다.
바이올리니스트 6명, 비올리스트 2명, 첼리스트 2명, 콘트라베이스 1명, 쳄발로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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