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화장실 실버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여행화장실 실버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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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여행화장실 실버모니터링단’이 서울시내 229개 여행화장실 사후 유지와 관리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2009년 5월부터 여성에 대한 편의, 쾌적, 배려, 안전을 고려해 개발된 ‘여행(女幸)화장실 표준모델’에 따라 서울의 공원, 지하철 역사, 공연장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의 신축이나 개축 시 여행화장실 조성을 적극 권장한 바 있다.

‘여행화장실 실버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11월 말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되며, 여행화장실의 사후 유지관리 및 수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로 뛰게 된다.

실버모니터링단은 2인 1조 5개조로 구성되어 7개월 간 여행화장실 1곳 당 3회 이상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청소가 미흡할 때는 직접 청소를 하는 등 미비점을 개선해 229개 여행화장실의 청결과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서울시는 매월 실버모니터링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나은 화장실 개선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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