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영등포역’
서울 서남부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영등포역’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5.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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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지하철 이용은 물론, ‘타임스퀘어’에서 쇼핑도 한번에

▲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가지 않아도 기차를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역.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면서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 사이에 있어 기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이기도 하다.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영등포역을 주로 찾았던 사람들은 최근 들어서는 쇼핑과 문화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한다.

2009년 9월 영등포역 인근에 오픈한 이 타임스퀘어 덕분에 영등포역은 젊은이들로 북적거려 통행조차 곤란할 정도다.

실제로 총면적 37만m²(약 11만 평)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인 타임스퀘어는 오픈 이후 6개월간 방문객 3,500만 명 매출 4,80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젊은이들이 영등포역에 쇼핑과 문화를 즐기기 위해 온다면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은 영등포역 인근 영등포 시장에서 회식과 모임 등의 친목을 다진다.

영등포역 앞에서 만난 한 시민은 “영등포역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복잡하다”며, “쇼핑 등 즐길거리가 많은 영등포역이 명실상부한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등포역에서는 영등포시장과 타임스퀘어는 물론 롯데·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세무서, 홈플러스 등을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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