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연간단가계약’으로 효율성 높였다
[종로구] ‘연간단가계약’으로 효율성 높였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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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에 걸쳐 1억 7,800만 원의 예산절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연간 지속적으로 필요한 물품의 구매·제조, 용역, 공사 분야에 대한 ‘연간단가계약’을 체결한 결과 2010년과 2011년 2년간 1억 7,800만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2011년 올해도 4단계로 품목과 발주 부서를 구분해 연간단가계약 발주했다.

1단계로 복사용지, 플래카드 및 배너, 전산소모품, 각종 행정봉투 등 6개 품목은 부서 공통구매로 구청 재무과에서, 2단계 휘발유 등 3개 품목은 차량 관리 부서 등 주관부서에서, 3~4단계 공사·용역에 대한 단가계약 40종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발주 의뢰하였다.

또한 해마다 7∼8월까지 수시로 단가 발주하던 관행을 탈피해,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물량조사, 품셈적용 등 연간단가계약의 정상화 방안을 적극 준비해온 결과 올해 연간단가 대상인 총 49건, 52억6천2백만 원을 계약 완료했다.

낙찰률이 가장 낮은 품목으로 복사용지의 경우 낙찰률이 77.62%이며, 연간단가계약 평균 낙찰률이 83.03%가 적용되어 입찰기준 낙찰률 87.745% 대비 4.71%의 절감효과를 보여, 적용품목 36종을 낙찰률로 적용하였을 때 9천 9백만 원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간단가계약을 확대 운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사무를 더욱 투명하게 추진해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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