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30일(월) 오후 2시 40분에 서울특별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크게 웃자, 맘껏 꿈꾸자!'를 주제로 2011 서울학생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고등학교 291명, 특수학교 23명, 평생교육시설 12명, 방송통신고등학교 5명 등 모두 331명이 상을 받는다.
지난 12년 동안 '국위선양, 명예거양, 진취적 기상'의 수상 분야를 '창의․인성, 봉사․나눔, 자치․자율' 로 바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및 문화를 반영하여 서울학생의 롤 모델(Role Model) 정립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1부와 2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0 동아리한마당 수상자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2부는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들의 실천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한 특수학교 수상자 및 만학의 꿈을 이룬 수상자 등의 실천사례는 참석자들에게 날마다 더 행복해지는 서울교육의 희망 메시지와 함께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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