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월) 친환경운전 확산 출범식
30일(월) 친환경운전 확산 출범식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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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월)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교통안전공단 및 교통봉사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친환경운전 확산을 위한 출범식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 ‘희망의 빛 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서울시 출범식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 전북, 부산, 대구 등을 거쳐 6월 28일(화) 제주도를 끝으로 총 16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전국적으로 친환경운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요즘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운전 실천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친환경운전은 운전자의 작은 실천과 변화를 통해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세계적인 녹색운동으로서, 첫째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연비 10% 향상시 연료 182L를 절감할 수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31만 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둘째,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10% 감축시 소나무 84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승용차 1대당 연간 약 4.6톤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며, 소나무 1그루당 연간 5kg CO₂를 흡수한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교통사고 40%를 감소할 수 있으며, 전국 교통사고 비용 5조 6천 억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친환경운전 실천 전개 의지를 담은 서명식과 함께 친환경·경제운전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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