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원 전문성 높인 공식 유니폼 30일(월) 첫 선
관광안내원 전문성 높인 공식 유니폼 30일(월) 첫 선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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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고급 관광통역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117명의 관광안내원들의 전문성을 높인 공식 유니폼을 개발, 30일(월) 첫 선을 보인다.

▲ 왼쪽부터 변경된 관광안내원의 유니폼, 움직이는 관광안내원의 유니폼.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기존 관광안내원의 유니폼은 기성복에 로고를 부착했던 것으로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서울의 첫 인상을 남기는 관광안내원들의 전문성에 걸맞지 않는다는 그간의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지난 2월부터 공식 디자인 개발에 착수, 30일(월)부터 공식 착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해 12월 개통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본격 활성화에 따라,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관광안내소를 신설하고 30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종합적인 서울 관광안내 서비스와 함께 특히 얼리(Early) 체크인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3시간, 6시간 투어 코스를 안내해 서울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16곳 관광안내소와 8곳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해 일평균 5,000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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