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31일(화)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담배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유디 치과그룹과 '재능 나눔 협약'을 체결한다.
관악구는 유디 치과그룹과의 '재능 나눔 협약'을 통해 주민에게 흡연이 호흡기 뿐 아니라 구강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금연을 시작하는 주민에게 오는 6월 1일(수)부터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주민에게 1회에 걸쳐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주민에게는 치아미백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관안구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금연 침, 금연파이프, 구강청량제 등 행동요법을 지원하며,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종합비타민, 배드민턴 라켓 세트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금연성공 격려품도 지급하는 등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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