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군·민·관 합동으로 추진한 개화산 군부대 훈련장 공원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31일(화) 주민들 품으로 돌려준다.
구는 개화산을 쾌적한 공원으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지난 4월 1일부터 군·민·관이 함께 ‘개화산 군부대 훈련장 공원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편안하고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강서구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심이 많은 한국공항공사, 이마트(가양점, 공항점)와 MOU를 체결했으며, 기탁금 5,400만 원으로 수목을 구입함은 물론 업체직원들이 직접 식수도 했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강과 행주산성, 월드컵공원 등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전망데크를 설치했으며, 소나무 아래에는 지역주민들이 잠시 머물 수 있도록 육각정자도 설치했다.
강서구는 보다 많은 시설을 갖추고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화산 군부대 훈련장 공원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에 3억 원의 추경반영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원녹지과(02-2600-40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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