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24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교 41개 교 학생 199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들이 31일(화) 등교시간에 맞춰 동시에 각 학교별 금연캠페인을 벌인다.
제24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흡연의 문제와 심각성을 알리고, 또래 친구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199명의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들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들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 정문에서 금연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간접흡연예방 동참 서명운동, 학교 주변 담배꽁초 줍기 등 금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들은 캠페인은 물론 친구들의 흡연예방 의식 고취 및 금연유도, 학교주변 담배판매소 모니터링, 학교운동장 사용 주민 금연계도, 활동보고서 작성 등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지도과(02-2600-58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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