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포원 붓꽃축제 등 여름한철 공원문화 만개
서울창포원 붓꽃축제 등 여름한철 공원문화 만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31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6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연휴 3일간 30만 송이 붓꽃(Iris)이 만개한 도봉구 도봉산역 인근 서울창포원에서 ‘2011 서울창포원 붓꽃축제’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매주 토, 일요일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를 서울시내 7개 주요공원에서 한여름 내내 개최한다.

우선 1, 7호선 도봉산역에서 좁은 도로 하나만 건너면 만날 수 있는 도봉구 도봉동 서울창포원에서 서울시는 ‘창포원에서 들려오는 붓꽃의 노래’라는 주제로 연휴기간인 6월 4일(토)부터 6일(월) 현충일까지 ‘2011 서울창포원 붓꽃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의 새명소 북서울꿈에숲에서는 6월 4일(토)부터 10월 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011 꿈의숲 야외축제 Dream Garden Festival’가 무려 18주 동안 연속 개최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7, 8월에는 오후 7시)부터 꿈의숲 아트센터 라포레스타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북서울꿈의숲 내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세계적인 옵티컬 아트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의 작품을 전시하는 ‘옵아트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를 6월 17일(금)부터 9월13일(화)까지 개최하며,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내 8천 석의 ‘숲속의무대’에서는 ‘서울팝스와 함께하는 숲속음악회’가 6월부터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준비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예술의 전당에서 우리 지역 문화회관 까지”라는 모토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통해 어렵기만 했던 클래식을 팝 클래식으로 재해석, 대중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는 6월 18일(토)부터 10월 9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에 보라매연못 가설무대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향 공원 음악회’가 열리며, 시 낭송회 ‘시가 흐르는 서울’이 서서울호수공원,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등 서울의 공원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시민과 함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