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119 특수소방차 조작기술 경연대회’ 개최
‘제4회 119 특수소방차 조작기술 경연대회’ 개최
  • 안인택 기자
  • 승인 2011.05.31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31일(화) 오후 2시부터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서울소방학교에서 ‘제4회 119 특수소방차 조작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한시간인 15분 안에 재난현장 주변의 가상 장애물을 건드리지 않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일 동안 서울시내 22개 소방서가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5월 31일(화) 결선 당일에는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소방 펌프차 등 3개 부문별로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소방서)이 우승을 향해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 창의아이디어 제안으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는 ‘골목형 가스소방차’ 시연회를 갖는다.

골목형 가스소방차는 밀폐공간의 벽, 고층건축물 강화유리, 목조문화재 강회층 등을 쉽게 관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고압의 미분무와 CO2를 방출할 수 있는 장치를 탑재했다. 또한, 미분무 소화장치를 소형 승용승합차에 탑재할 수 있어 도심 교통체증과 좁은 골목길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