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5월 31일 1조 2,000억 규모의 마곡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공고를 시행한다.
5월 31일(화) 공고되는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공고는 9개 단지로서, 7개 공구로 나누어지며, 도급액 약 1조 2,000억 원으로 올해 공공부문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물량 중 최대 규모이다.
마곡지구의 전체 아파트 건립계획은 총 15개 단지, 11,353세대(분양 5,677세대, 시프트 및 임대 5,676세대) 이며, 금회 발주 물량은 6,790세대로 마곡지구 전체 아파트 건설물량의 60%에 이른다. 9월 중 시공사 선정 및 착공하여 2013년 하반기 공급, 2014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잔여물량 4,563세대는 2012년 말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발주될 계획이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로, ‘첨단연구개발센터 유치’, ‘아시아 비즈니스 거점 육성’ 등 서울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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