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벼룩시장 '집에서 산나물 기르기' 코너 인기
[강동구] 강동벼룩시장 '집에서 산나물 기르기' 코너 인기
  • 안인택 기자
  • 승인 2011.05.3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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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취, 수리취 팝니다! 집에서 산나물 기르세요!”

지난 5월 28일 강동벼룩시장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상일동 ‘야생화 모임’이 마련한 ‘집에서 산나물 기르기’ 코너가 선보였다. 곤드레며 취나물, 두메부추 등 이제 막 잎을 낸 산나물 모종은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야생화 모임 회원들은 지난 3월 산나물 씨앗을 구해 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모종을 생산했다. 모두 10여 가지 산나물 모종 1천 5백여 개를 생산해, 이날 우선 5백 개를 판매했다. 도시텃밭을 가꾸는 사람들, 베란다에서 채소를 기르는 사람들이 몰려 2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모임 총무인 이선우씨(상일동)는 “야생화가 조경과 감상 측면에서 즐거움을 준다면, 산나물은 먹고 건강해질 수 있어 실용적”이라며, “올해부터 산나물 모종을 보급하고 있는데, 키우기 쉽고 응달에서도 잘 자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상일동 야생화모임은 2009년 도심에 자투리땅에 야생화를 심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꿔 보자는 주민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들은 지금까지 100여 종 넘는 야생화 모종을 키워 동네 곳곳을 야생화로 장식하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에게 고루 나눠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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