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6월 15일(수)까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영등포구] 6월 15일(수)까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5.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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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2일간 여름철 우기를 대비한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73개단지 673개동 58,227세대이며,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아파트 및 연립주택 79개 단지는 민간 건축전문가와 관리주체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서 점검하고, 준공 후 15년이 미경과된 아파트, 주상복합 등 94개 단지는 건물 관리주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동주택에 대한 기초, 보, 기둥 등 주요구조부 안전여부와 축대, 옹벽, 절개지 안전상태, 어린이놀이시설 시설물 파손 및 부식상태, 엘리베이터 정기점검 이행, 옥상 물건 과하중 상태 등이다.

구는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긴급한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보수․보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금지, 사용제한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올여름 큰 비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취약부분을 사전에 파악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이번 점검활동을 계획했다.”며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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