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120여 곳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ㆍ점검은 어린이집 60곳, 유치원 18곳, 사회복지시설 13곳, 병원 14곳, 기타시설 17곳 등 총 122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학교 76개소 제외)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음식물 재료 및 조리도구 등의 교차오염방지,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개인위생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지도ㆍ점검 사실을 사전에 알림으로써 집단급식소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은평구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대한 교육·홍보 및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