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오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이틀간 구청의 모든 담장을 허물고 휴식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구청사 공원에서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바자회를 연다.
장미화는 1965년 KBS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로 데뷔해 ‘안녕하세요’ ‘애상’ ‘어떻게 말할까’ 등의 히트곡을 낳은 데뷔 45년차 가수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여성 크로커 다일'과 '주식회사 꼬망스의 아기옷 400장', '선경사의 스카프 200장', '씨티레이디에서 수출하는 옷 300장'을 후원받아 판매한다.
또 강남와인스쿨 원장이 기부한 '와인 60병', '호주 직수입 화장품', 수출용 '악세사리 300개', '설봉스님 작품 20점'과 유기농 야채와 국화차, 찜기, 보온병, 연예인 기증 옷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가수 장미화의 소장품과 옷 약 100여 벌도 함께 판매한다.
한편 이번 자선바자회가 열리는 서초구청사 공원은 2011년 1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조성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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