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1907곳 공사장·사업장 소음 특별점검 실시
6월 한 달간 1907곳 공사장·사업장 소음 특별점검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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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쾌적한 도시 서울을 위해 주요 소음발생원인 공사장과 사업장 등의 소음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1,345곳 공사장과, 562곳 소음배출시설, 그리고 주거지역 주변 할인매장·마트·노래방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서울시 공사장 및 사업장 소음저감대책’의 이행 여부 확인 및 소음발생원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55개 조 110명의 시·구 직원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그간의 일상적인 점검을 넘어 발생소음을 측정하고 방음시설 설치 등 소음관리 전반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최근 1개월 이내 착공된 소규모 건축공사장과 주거지역에 상존하는 소음발생원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법규위반 사업장은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며, 동 사업장에 대하여는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점검활동 강화 등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소음 과다발생 사업장은 120 다산콜센터 및 관할 구청 환경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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