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월부터 ‘초등학생 생활과학교실’ 운영 중
[성동구] 4월부터 ‘초등학생 생활과학교실’ 운영 중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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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 4월부터 경수초등학교 등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 ‘생활과학교실’은 성동구-한양대가 공동투자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의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풀뿌리 과학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기초과학 분야 프로그램이다.

한양대의 이공계 연구원들로 이뤄진 강사진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연 2기(1기 3개월)에 걸쳐 10가지 주제별 과학실험 프로그램과 1~2회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9월에는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생활과학축전」을 개최해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발명작품을 전시하고, 과학 강연극 상연을 통해 명실상부한 과학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협력학습의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습득 및 다양성과 완성도를 갖춘 실험과 체험기회를 통해 이공계 진로 및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기 생활과학교실은 9월 5일부터 12월 2일(예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8월 말 학교별로 학생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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