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 누적관람객 16만 명에 달해
'천원의 행복' 누적관람객 16만 명에 달해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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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시작된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이 누적관람객 16만 명에 다가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천원의 행복’은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높은 공연으로 서울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킴과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티켓을 소회계층에게 기부를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그램'이나 모금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천원의 행복’ 공연 객석의 일부를 자신들이 추천하는 장애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공연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과 우리 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에게 선물하게 된다. 이 제도를 통해 5월까지 총 20,805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오는 6월에 진행되는 두 번의 공연에는 노숙인, 쪽방촌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자원봉사활동자, 소방관 등 975명이 선물받은 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사람들 신청하기’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메일(happy1000@sejongpac.or.kr) 이나 팩스(02-399-161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4월 21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은 후 ‘나홀로 아동 없는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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