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원봉사센터, 어린이들 위한 독서상자 제작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어린이들 위한 독서상자 제작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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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자원봉사센터(구청장 김기동)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주어 화제다.

광진구자원봉사센터와 신한은행강동본부봉사단는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던 중 독서상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독서상자와 책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봉사단은 직접 발품을 팔아 여러 가지 재료들을 고르고 구매하여 사포로 다듬어 못을 박고 친환경페인트칠을 했다.

4시간여 동안 만들어진 독서상자 50개는 진성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5개 시설에 전달됐다. 독서상자에는 신한은행 직원들이 기증한 100여권의 책을 담았다. 또 남은 재료비 20여 만 원도 도서 구입비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박동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솔선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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