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4권 중 1권은 서울 시민이 구입
책 4권 중 1권은 서울 시민이 구입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2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가 2011년 전국 시도별 도서 판매량을 바탕으로 지역별 독서 성적을 발표했다.

도서주문권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2010년 한해 동안 약 790만 권이 판매된 서울 지역이 차지했다. 2위는 약 640만 권으로 경기도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출판시장에서 지역별 비중 역시 2008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지역이 가장 높았다. 2008년 전체의 25%를 기록했던 서울지역 판매량은 2009년 29%로 상승한 뒤 2011년 현재 30%를 바라보며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더욱 집중화 되고 있다.

1인당 판매 결과는 어떨까. 최근 5월31일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와 예스24 지역별 도서 판매 현황을 바탕으로 작성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현재 1인당 가장 책을 많이 읽는 지역 역시 1인당 0.82권의 책을 구매한 서울 지역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대전과 울산이 0.70권, 0.63권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에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독서 성적이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전국 평균은 0.55권으로 경기 지역이 가장 평균에 가깝게 집계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