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목) ‘2011년 서울시장배 노숙인 자활축구대회’ 개최
2일(목) ‘2011년 서울시장배 노숙인 자활축구대회’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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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1년 서울시장배 노숙인 자활축구대회'를 2일(목) 오전 10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노숙인 보호시설 10개 축구팀 등 노숙인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

노숙인 자활축구 참가자격은 노숙인 시설에 입소해 있거나 거리노숙인들이어야 한다. 참가하는 팀은 게스트하우스 등 노숙인 시설팀 9개와 구로구의, 디딤돌축구단 등 10개 팀이 참가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경기진행은 10개 팀이 토너먼트로 치루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되는데,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9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다시서기 김민수 사회복지사는 “지난해 처음 노숙인 축구대회를 시작한 후 1년이 지나면서, 축구를 참여한 선수들의 분위기가 수직상승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픈 경기로 ‘홈리스월드컵 한국대표팀’과 ‘독수리연예인 축구팀’의 경기가 벌어진다. 홈리스 월드컵 한국대표팀은 금년 8월21일 개최예정인 프랑스 파리 경기를 앞두고있으며,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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