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출 초보기업을 수출 유망기업으로 집중 육성
서울시 수출 초보기업을 수출 유망기업으로 집중 육성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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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장잠재력이 큰 수출초보 중소기업에 대하여 해외시장조사에서 수출계약까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전(全) 단계별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세대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직전년도 또는 최근 3개년간 평균 수출액이 100만 불 미만인 수출초보기업으로, 1차적으로 IT 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 친환경, 바이오 메디컬 등 서울형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와 기타 신기술응용 제품 분야 등 기업 100개 사를 선정하여, 최대 3년간 집중육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30일(목)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방문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기업지원을 위한 1단계로 기업별 무역전문가를 배치하여 기업진단을 실시하고, 수출활성화 지원전략을 수립한다. 2단계로 기업별 프로모션 계획에 따라 해외전시회 참가대행, 수출상담회 개최, 인터넷 무역 등 본격적인 해외 판로개척 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마지막 단계로 판로개척 활동이 수출계약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약서 검토, 통번역 지원, 금융관세, 해외인증 및 기타 무역분쟁 등 전 분야에 걸쳐 계약체결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통상지원센터'를 7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사업’은 '서울통상지원센터'의 주력사업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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