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사회적기업’ 68개 신규 지정된다
‘서울형사회적기업’ 68개 신규 지정된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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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형사회적기업’ 68개 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713개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울형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요건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게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오는 8월, 11월에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사회적기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교육이 26곳으로 가장 많고 환경·주택 등이 20곳, 사회복지가 15곳, 보건보육이 7곳이다. 경쟁률은 3.4 대 1이었다.

사회적기업 선정은 서울시 공무원이 먼저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컨설턴트가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사회복지, 보건보육, 문화교육 및 환경·건설·교통 등 4개 분야의 실무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간 재정·경영·인력 등 분야에서 다각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대1 전문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있는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앞당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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