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비정규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을 위해 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23회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문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예행사는 정규학교가 아닌 평생교육시설에 재학중인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창작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지원으로 (사)학력인정초중고등학교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실시하며, 서울소재 평생교육시설 16개 학교에 재학하는 청소년 4,000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문학, 미술 2개 부문 시, 수필, 수채화, 판화, 문인화(서예) 5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각자 겨루게 되며, 16개 학교에서 준비한 예능발표 등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문예행사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및 발표회는 2011년 10월 중순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 5명, 금상 10명 등 문예행사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청소년 145명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및 서울시교장협의회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문의는 정암미용고등학교 02-962-76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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