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국제도서전(www.sibf.or.kr)이 ‘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는 물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23개 국 571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2011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로 팔만대장경의 초경인 초조대장경이 발원한 지 천 년이 된 뜻 깊은 해를 맞이해 대표 특별전으로 ‘우리의 찬란한 기록문화유산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2011, 탄생 100주년 작가들’ 전시에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남천, 노천명, 박영준, 안수길, 윤곤강, 정비석, 윤석중, 이원수의 작품세계와 작품들이 소개되며, 각 나라의 풍광과 문화적 특색을 보여주는 ‘책으로 가보는 세계의 도시’ 등의 특별전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1 서울국제도서전의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bf.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