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곳곳에서 시낭송회 열려
6월 서울 곳곳에서 시낭송회 열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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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시낭송회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유명시인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는 ‘시낭송회’를 6월 중 총 여덟 번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서울 전역에서 시와 음악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3일(금) 밝혔다.

‘시낭송회’는 6월 11일(토), 18일(토), 25일(토)에는 선유도, 4일(토)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외무대, 11일(토)에는 북서울 꿈의 숲, 18일(토)에는 반포 세빛둥둥섬, 25일(토)에는 뚝섬 서울숲, 23일(목)에는 서울광장에서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시낭송회’에선 정호승, 오승영, 유안진, 박후기, 김요일, 홍중기 등 총 32명의 유명 시인이 참가해 자작시, 애송시를 시민들에게 직접 낭송해 들려준다.

유명시인들의 낭송이 끝나면, 일반시민들도 즉석에서 시를 낭송할 수 있는 참여 이벤트가 마련되며 참여한 시민에 한해 유명시인들의 자필서명이 담긴 시집을 선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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