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 염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택)는 ‘서울로 소금을 공급하던 소금배가 드나들고 소금전(廛)이 서 예로부터 소금장수가 많이 살았다’고하여 이름 붙여진 염리동(鹽里洞)에 오는 7월 소금카페를 오픈한다.
소금카페의 핵심인 ‘천일염’은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식경제부주관 천일염 광역경제권 연계에 따라 영광군, 무안군, 고창군 등이 제공한다.
염리동 주민센터(염리동 147-14)에 문을 열게 될 이곳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5명이 공동으로 영광, 고창, 무안군 천일염 생산자와의 연계협력체계 구축, 천일염 생산사와 소비자 간 직거래체계 구축, 천일염 직거래판매거점(소금카페) 확보, 천일염 및 마케팅 교육, 천일염 직거래판매, 천일염연계협력사업단 연계협력, 천일염 아카데미, 천일염 체험관광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또 카페에서는 천일염이 함유된 커피, 아이스크림과 쿠키 같은 관련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카페에서 근무할 지역주민 4명을 채용함으로써 이들에게 새 일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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