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오락프로젝트’ 확대 시행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오락프로젝트’ 확대 시행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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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11년 현재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의 대상을 ‘공공서비스 종사자’로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는 6월 8일(수)을 시작으로 이후 매월 5일 바쁜 업무와 불규칙적인 근무 시간 등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한 3060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을 상대로 해당 공공서비스기관에서 ‘오락(5樂)하는 날’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해 건강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오락프로젝트 사업의 대사증후군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는 17개 자치구 19곳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30∼60대 남녀 약 7,340여 명이다.

의사, 간호사,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오락(5樂)프로젝트 팀은 6월 8일(수)을 시작으로 매월 5일 사업장을 방문, 검진에서 결과까지 현장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사증후군 검진 후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 등록되어,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에 관한 1:1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발견될 경우 병의원에 연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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