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주차허용장소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 본격 제공
6월부터 ‘주차허용장소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 본격 제공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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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차가 허용되는 구역·시간·차종 등이 각기 다른 서울 시내 118개 주차허용장소의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주차허용장소 내비게이션 안내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기존에 주차허용장소 지정 도면이 확보되어 있던 주차허용장소 118곳에 대한 내비게이션 안내서비스를 우선 실시한다.

서비스가 우선 실시되는 118곳은 공휴일, 전통·대형시장 주변, 일반도로 등 허용구간이며 현재까지는 표지판을 설치해 주차허용장소임을 고지해 왔다.

나머지 1.5톤 이하 소형화물차 주차허용장소 1,874곳은 앞으로 내비게이션 지도상에 구간을 표시를 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도면을 제작, 내비게이션 업체에 자료를 제공해 안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앞으로 주·정차금지장소 관련 노면표시 개선으로 주차허용장소가 늘어날 때마다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내비게이션 업체에 주차허용장소 정보를 제공하여 안내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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