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위해 어린이집 대상 불소도포 실시
충치예방위해 어린이집 대상 불소도포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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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구강질환의 주범인 충치예방을 위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25개 보건소에서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불소겔을 어린이 치아에 직접도포 하는 것으로서 1회 도포로 40%~70%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어린이 치아를 충치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9월부터 초등학교1, 2학년에게 학교에서 주 1회, 혹은 매일 적정농도의 불화나트륨용액으로 양치하는 불소용액 양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불소용액 양치방법의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기위해서,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가 학교의 담임교사나 보건교사에게 불소 양치방법을 교육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현장교육을 함으로써 올바른 불소양치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취약계층 주민이 많은 강북, 노원, 마포구에 구강보건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서 및 광진구에 각 1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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