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110개 에스컬레이터에 진입방지봉 설치
서울도시철도공사, 110개 에스컬레이터에 진입방지봉 설치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7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20역 110개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나 손수레 등의 진입을 금지하는 볼라드((bollard, 진입방지봉)를 설치했다.

공사는 주요 환승역과 유모차 등 이용이 빈번한 20역 110곳에 대한 설치작업을 마쳤으며, 내년까지 32역 107개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추가 공사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 설비 장애 제로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본사 및 현업담당자, 지하철 승강설비 유지보수 업제 등이 모여 한 주 동안 발생된 장애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올해 1월 이후 현재 승강설비 장애율이 39%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볼라드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시민고객의 편안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