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좋은 영화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선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3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청각장애인 야구단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 <글러브>가 상영됐다.
이밖에도 도봉구는 헌신적인 삶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혼의 울림을 선사한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울지마 톤즈>, 고대 그리스신들의 전쟁이야기를 다룬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어르신들의 순수한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도 상영할 계획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개최되는 영화상영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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