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난취약가구 610가구 전기시설 무료 점검
[양천구] 재난취약가구 610가구 전기시설 무료 점검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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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난 3월부터 올 8월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 61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정비사업과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재난취약가구 전기시설 안전복지서비스'사업은 저소득층 재난취약가구을 방문하여 전기시설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물을 교체·정비해주는 사업으로 30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하여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기시설 정비사업과는 별도로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상황을 단독으로 연기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로 화재경보를 내는 장치이다.

양천구는 지난 3월부터 현재 180가구 정비하였으며 일정에 따라 8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기간동안 양천구청 치수방재과 직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2명, 양천소방서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도 운영해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진단과 안전관리 자문 및 정비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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