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1일(토) 외국인 35명 'DMZ 탐방' 떠나
[강남구] 11일(토) 외국인 35명 'DMZ 탐방' 떠나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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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토) 지역 내 거주 외국인 35명과 함께 ‘DMZ 탐방’을 떠난다.

이번에 탐방을 나서는 이들은 강남구의 외국인전용 지원기관인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 이용자들로 DMZ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분단국가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DMZ 철책에 세계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글을 직접 적어 넣은 리본을 매다는 이벤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또 임진각, 통일대교, DMZ 전시관, 제3땅굴, 도라전망대와 도라산역 및 통일마을 등 한국의 안보 유적지를 두루 답사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DMZ 탐방’ 을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10월 중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인데 자세한 일정은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yeoksam)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강남구는 총 7,400여 명에 달하는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용 지원기관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들의 국내 정착을 돕고 각종 민원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지난 7일에는 ‘국립국악원’을 방문 가야금을 배우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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