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유휴지 개간해 ‘친환경 테마 도시텃밭’ 개장
[강동구] 유휴지 개간해 ‘친환경 테마 도시텃밭’ 개장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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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쓰레기를 방치해 오던 유휴지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텃밭으로 탈바꿈하게 함으로써 환경은 물론 도시미관을 살리는 도시농업을 선보이고 있다.

6월 9일 오전 10시 강일동에서는 유휴지를 개간해 조성한 ‘친환경 테마 도시텃밭’을 개장한다. 테마 도시텃밭이란, 장애인과 다둥이 가족 등이 농사를 짓는 '사회적 배려 텃밭'을 비롯해, 주민들이 함께 농사를 짓고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나눔 텃밭'을 말한다.

전체 면적 약 5,284㎡ 중 3,534㎡가 테마형으로 조성되고, 나머지 공간은 일반 주민에게 분양했다.

개장 행사에는 테마 텃밭 참여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파종 및 모종 심는 요령 등 텃밭 교육을 받고,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심었다.

이 밖에 강일동과 암사동, 명일동, 둔촌동, 고덕동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텃밭도 유휴지를 개간한 것으로 총 면적이 약 32,00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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