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청직원 건강관리 책임진다
[강북구] 구청직원 건강관리 책임진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1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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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6월부터 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Health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내 건강 환경 조성 및 건강복지 구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 검진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직원들은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 건강위험군, 질환관리군으로 구분되어 구청 1층 건강센터에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곳에서는 대상자에 따라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등 맞춤형 원스톱 상담과 관리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체지방 감량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몸짱! 나의 도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6월~8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개인별 목표 체중에 따라 운동, 영양 등이 처방되며 개별상담과 식사일기, 운동일지 등을 통해 효과를 높이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금연, 절주 등 직원 건강 교육과 건강 게시판, 닥터유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게된다. 그밖에도 스트레칭 방송, 전직원 만보 걷기, 계단 걷기 등 운동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습관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직원들이 건강해야 구민에 대한 서비스도 좋아지고 업무 능률도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며, “만성질환 위험 없는 건강한 강북구 직원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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