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토) 한강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는 ‘국제 BMX(Bicycle Motorcross․자전거 장애물 경주)대회’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역동적인 스포츠를 관람하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유일의 국제 자전거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BMX는 20인치 바퀴로 특수하게 디자인된 자전거를 타고 흙으로 된 굴곡있는 트랙을 달리거나 묘기를 하는 자전거의 일종이다.
경기가 열리는 한강 광나루 자전거공원 내 BMX 레이싱 경기장은 국제사이클연맹(UCI)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국제 경기장이기도 하다.
‘BMX’는 크게 BMX 레이싱(Racing)과 BMX 프리스타일(Freestyle)로 나눠지는데 BMX 프리스타일은 공원(Park)․거리(Street)․숲(Vert)․진흙(Dirt)․평지(Flatland) 등 5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BMX 레이싱이 진행되며 남․여 선수부와 어린이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광나루 자전거공원은 지하철 천호역(5,8호선)을 이용해 천호대교방향으로 찾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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