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억 2,4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고가 장비인 특수이동목욕차량을 구매해 관내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하고 무료 이동목욕 서비스를 실시하도록 했다.
동대문구 관계자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나 의료급여 수급자중 소득기준이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 가구로 스스로 목욕이 어렵고 질병 등으로 장기간(2개월 이상) 와병 중인 사람이나 중증장애인(1~2등급)이면 무료이동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02-2242-7564)이나 동대문구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연계팀(02-2127-4559)로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가 장기요양 방문목욕신청은 재가 장기요양 1,2,3 등급 판정자에 한하며, 소득기준은 없으나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문목욕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다.
재가 장기요양 방문목욕 신청은 방문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에 신청하거나 노인재가장기요양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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