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복지사각지대 조사팀' 편성·운영
[동대문구] '복지사각지대 조사팀' 편성·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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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전농1동주민센터에서 오는 15일(수)까지 ‘복지사각지대 제로기간’으로 설정하고 동 직원 9명과 통장 30명, 직능단체 회원 등 ‘복지사각지대 조사팀’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조사팀은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순찰을 벌인 결과 폐지수거 차량에서 잠자는 남자 1명과 청량리역 주변과 여인숙에서 기거하는 여자 2명 등 총 3세대를 발견하고, 이들에 대해 심층 상담을 통해 향후 수급자선정 및 긴급지원 등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러한 전농1동 주민센터(동장 이형기)의 노력에 철도청 이문승무사업소 후원회(회장 윤병필)와 전농기독교연합회(회장 최승열 목사)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철도청 이문승무사업소 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라면 40박스, 국수 80kg을 쪽방촌 거주자에게 제공하고, 겨울철에 대비해 오는 11월경에 이들 쪽방촌 사람들에게 겨울이불을 제공하고, 전농기독교연합회에서도 백미 50포(20kg)를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전농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기만)에서 후원한 여름이불 20채를 쪽방촌 거주자들에게 제공하고, 대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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