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냉면·콩국수’ 전문음식점 위생점검
서울시, ‘냉면·콩국수’ 전문음식점 위생점검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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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냉면, 콩국수를 주로 취급하는 유명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15일 실시하며, 출입점검 대상업소 중 2011년에 점검을 실시한 사실이 없는 음식점 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무신고․무표시 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영업자 등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영업자준수사항, 원산지표시 등 위생분야 전반이며, 냉면육수 및 콩국물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 확보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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