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0년도 선발한 청년인턴 1,626명이 기업별로 인턴과정을 마치고 총 95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선발인턴의 58.4%가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2009년도 24.5%의 채용율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으며, 인턴과정을 마친 1,117명 중 85.0%가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이다.
정규직채용자의 평균임금은 155만 원 정도로 인턴기간 143만 원의 평균임금에 비해 8.4% 상승했다. 인턴이 많이 참여하는 업종은 서비스업, 컴퓨터관련업, 인쇄출판업 등이고 인턴의 평균연령은 27.3세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시는 2011년 청년인턴십 3차 모집을 6월 15일부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시작한다.
이번 3차 모집은 총 400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기업과 인턴모집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실시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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